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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른 날씨

 

루체른 시내 투어는 도시 투어다보니 비교적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다. 아주 심한 비나 눈이 아니라면 여행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즐기자.

여행 예상 소요 시간

 

루체른 시내를 둘러보는 시간은 1~2시간으로 사람마다 걷는 시간이 다르겠지만, 아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루체른 시내 교통비

 

가볍게 시내만 둘러볼 요량이라면 별도의 교통비가 필요없다.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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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중앙역 출발

루체른 중앙역에서 기차가 들어온 방향대로 나가면 오래된 문 같은 조형물이 하나 보이며 그 뒤로 호수까지 눈에 들어온다. 오래된 문처럼 생긴 조형물은 옛 루체른 역의 문이었으며, 대화재로 인해 문을 제외한 나머진 불타 없어졌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세계 최고의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KKL 건물도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KKL 반대인 왼쪽으로 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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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펠교/까펠교

루체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중 하나인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이자 오래된 목조다리다. 강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것 보다는 호수로부터 침입해오는 적을 막기 위해 제작 되었다. 안타깝게도 1990년대에 화재로 인해 불타 대부분 소실 되었지만, 옛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잘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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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교 안에 있는 판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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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교회

스위스는 종교 개혁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칸톤마다 종교가 다르다. 루체른 칸톤은 대표적인 카톨릭 칸톤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예수교회라고 되어있을 뿐 실제로는 미사를 드리는 성당이. 지금도 루체른 시민들에게 가장 받는 성당중 하나며, 실제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미사를 드리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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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프러이어교

카펠교의 반대쪽에 비슷하게 생긴 목조다리 슈프러이어교가 있다. 호수에서 오는 적의 침공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카펠교처럼, 강쪽에서 오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슈프러이어교를 제작하였다. 하지만 강의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는 멍청한 적군은 없던터라 그 다리 건축의 목적을 다한 적이 없다. 하지만 카펠교와 다르게 불탄 적이 없어 제작 되었을 모습 그대로 갖추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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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른 구시가지 와인광장

슈프러이어교나 카펠교를 건너가면 루체른 구시가지가 나온다. 구시가자기라고 해서 옛 건물만 있고, 신시가지라고 해서 새 건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다리 건너편을 구시가지라고 한다. 스위스의 다른 도시 구시가지들과 마찬가지로 관광객의 발걸음이 많아 쇼핑을 위한 상점들 위주로 자리잡고 있다.

와인 광장 근처로 건물 벽면에 멋진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18~19세기 때는 건물에 그림 그리는 것이 부의 상징으로 유행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당시의 부유층들은 문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문화재 보존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 당시 그림들은 모두 소실 되었고, 현재는 상업적으로 다시 그려넣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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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크 성벽

루체른 시내를 감싸고 있는 성벽으로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과 더불어 루체른 시내 3대 볼거리 중 하나다. 하지만 언덕 위에 있어 가는데 힘이 들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는 곳 중 하나니, 구시가지에서 바로 빈사의 사자상으로 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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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사의 사자상

미국 시인 마크 트웨인은 "유럽에서 가장 슬픈 조각상"으로 이 빈사의 사자상을 꼽았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경호하던 스위스 용병이 전원 전사 했음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스위스 용병의 용맹과 신용을 알 수 있는 그런 작품이다. 창에 찔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자의 모습은 당시 스위스 용병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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