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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Titlis 여행 후기

스위스 티틀리스 titlis



안녕하세요. 차가운순대 입니다.


루체른 주변 지역에서 만년설을 볼 수 있는 티틀리스 Titlis 입니다. 융프라우는 정가기준 CHF 240 정도 하는데 반해서 티틀리스의 경우 CHF 96이라 하프페어카드 소지하고 있는 렌터카 여행객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스위스트래블패스 소지자도 절반 가격에 갈 수 있죠.



세계 최초 회전식 케이블카도 탈 수 있고, 피르스트보다 먼저 있었던 흔들다리, 만년설, 얼음궁전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 융프라우에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가듯, 티틀리스는 인도 사람에게 정말 유명해서, 스위스여행인지 인도여행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티틀리스 회전신 케이블카
티틀리스
티틀리스 흔들다리
티틀리스 흔들다리

스위스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가는법




렌터카 여행객이면 엥겔베르그 Engelberg 네비게이션에 찍고 바로 가면 됩니다.


스위스 기차 여행객이면 루체른 Luzern에서 엥겔베르그 Engelberg가는 기차를 타고 간 뒤에 버스타고 티틀리스까지 이동 합니다.



루체른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지도



엥겔베르그 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있는 300번 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되고,


도보로 10분 걸어가도 됩니다.



엥겔베르그역 티틀리스
엥겔베르그 역



기차가 달려온 방향으로 쭉 나가면 됩니다. 건물을 통과한다는 생각으로 가면 뒤에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스위스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기차 도착 시간에 맞춰서 버스도 잠깐 있었다가 출발 합니다.


엥겔베르그 역에서 첫번째 정류장이 티틀리스 곤돌라 탑승장 입니다.



엥겔베르그 역 앞 버스
티틀리스 곤돌라 타는 곳



티틀리스 곤돌라 탑승장에는 관광버스를 타고온 인도 관광객으로 항상 붐빕니다.


융프라우는 기차다보니 30분 간격으로 시간을 맞춰야 하는데, 티틀리스는 계속 오는 곤돌라라서 시간 칼 같이 맞출 필요가 없어서 훨씬 좋다고 말해줬던 인도 가이드가 떠오릅니다.



티틀리스 곤돌라 타는곳



 티틀리스 티켓 가격


왕복 정가 CHF 96


하프페어카드, 스위스트래블패스, 베르너오버란트패스 소지시 CHF 48


텔 패스 소지시 무료


* 전 이번에 루체른 지역을 모두 커버하는 텔패스를 구입해 방문 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에게 그닥 적합하진 않음)



티틀리스 곤돌라 엥겔베르그 전경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천사의 마을이라 불리는 엥겔베르그 마을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곤돌라 이동 거리가 꽤 되는데 예쁩니다.


올라갈 때는 사람이 꽉차서 못 찍었는데,



조금 일찍 내려올땐 사람이 적어서 곤돌라 안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티틀리스 곤돌라 엥겔베르그 전경



천사의 마을이라는 표현이 정말 딱 어울리는 곳이죠!??


중간에 트륍제라는 호수에서 문이 열리는데, 우리는 정상까지 가야하니 쭉 갑니다.


아직 6월초라서 호수물이 녹지 않았는데, 6월말부터는 호수가 녹고 트륍제 호수에서도 배를 탈 수 있는데,


그게 정말 대박입니다. 티틀리스 관광청 담당자 분께서는 트륍제에서 엥겔베르그 하이킹도 정말 대박이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티틀리스도 이번에 4번째쯤 되는데, 정작 하이킹은 한번도 안 해봤네요 -_-;; 이번에 하려다가 질퍽 거리는 상태라 못 했습니다.



트륍제 호수에서 배 타는건 가장 좋았던 기억 중 하나입니다.



티틀리스 트륍제



이걸 하려고 왔지만, 아직 눈이 덜 녹아서 쭉 위로 더 올라갔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고나서


세계 최초 회전식 케이블카를 탑승 합니다.


회전하는 케이블카기 때문에 창문 어느 쪽에 달라붙어있어도 모든 풍경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 케이블카 중에는 이게 제일 좋더라구요



티틀리스 케이블카
티틀리스 케이블카
티틀리스 여행

스위스 티틀리스 정상




융프라우처럼 스위스 깃발이 있고, 뭔가 인상적인 느낌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만년설이 있고


흔들다리도 있고


리프트타고 내려갈 수 있기도 하고


얼음궁전도 있습니다.(이번에 갔을땐 공사중인지 갈 수가 없었음)



티틀리스 인도 사람 많음
티틀리스 만년설
티틀리스 정상
티틀리스 정상
티틀리스 관광
티틀리스 빙하 동굴
티틀리스 빙하 동굴



의외로 다녀오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도 한데,


너무 인도사람들이 많아서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융프라우에 올라가면 신라면 냄새가 코를 찌르듯


티틀리스에 가면 카레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식당마다 카레를 팔고 있거든요.



티틀리스 레스토랑 카레
티틀리스 레스토랑



스위스 명소별로 주 타깃 국가가 있다는 점도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루체른 주변 산은 융프라우 지역과 다르게 산마다 특색이 굉장히 달라서 또 여러가지 맛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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