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너그라트 | 마테호른이 가장 잘 보이는 곳 | 체르마트 | 스위스여행


안녕하세요. 차가운순대입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원탑은 마테호른 Matterhorn이죠. 어쩌면 유럽여행에서 원탑이라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ㅋㅋ 과거에는 융프라우였다면, 요즘은 마테호른이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러곳 있지만, 10명중 7~8명은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에서 마테호른을 감상할 만큼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고르너그라트를 가야하는 이유


1. 가장 멋있는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각도


2. 체르마트 역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산악열차가 있어서 찾기 쉬움


3. 무료 컵라면을 먹을 수 있음(?)




글보다 영상이 편한 분을 위한!


실제 현장 영상을 담은 것과 구글어스로 설명한 두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나중에 여력이 되면 합쳐서 하나로 만들어보겠습니다 ㅋㅋㅋ


실제 고르너그라트 현장 영상으로 가는법 설명




구글어스를 통해 고르너그라트 가는법 설명


고르너그라트를 가려면 체르마트 Zermatt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에 가려면 체르마트 Zermatt로 가야 합니다. 스위스패스와 세이버데이패스 소지자, 유레일패스 소지자라면 체르마트까지는 무료로 갑니다. 체르마트부터 고르너그라트까지는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50% 할인되고, 세이버데이패스나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할인이 없죠.

체르마트가 남쪽에 치우쳐있다보니, 인터라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거나, 이탈리아 밀라노로 넘어가기 전에 들리는 편입니다. 가는 길이 조금 복잡 해보이지만, 스위스 철도청앱 SBB가 익숙해지면 환승이나 시간표는 어렵지 않을거에요.


스위스 기차앱 SBB 사용법 (글)

https://cafe.naver.com/swissfriends/14932


스위스 기차앱 SBB 사용법 (유튜브)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


체르마트에는 크게 3갈래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왼쪽에 수네가-블라우헤르트, 가운데 고르너그라트, 오른쪽에 마테호른 글레이셔 파라다이스입니다. 수네가는 6월말~10월초에 5대호수 하이킹 할 수 있을때만 가는 편이고, 마테호른 글레이셔 파라다이스는 여름 스키 타고 싶은 분이 가는 곳입니다. 고르너그라트는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고, 마테호른이 가장 잘 보이다보니 대부분 관광객은 고르너그라트로 갑니다.


스위스 체르마트 볼거리 총정리

https://cafe.naver.com/swissfriends/28694



고르너그라트 가는법 자세히


고르너그라트 가는 산악열차 정류장은 체르마트 역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보입니다. 못 찾기가 힘들정도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타기 전에 오른쪽 건물에 Coop 마트가 있으니 과일과 음료 같은 먹거리를 가져가시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명당은 열차 진행방향 기준으로 오른쪽입니다. 오른쪽으로만 계속 마테호른 봉우리가 보이면서 올라가니 무조건 오른쪽에 앉아야 합니다.


무료 컵라면 쿠폰은 올해 별 이야기가 없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올해 스위스 가실 분은 없으실 것 같으니, 내년에 출발하기 전에 스위스프렌즈 할인쿠폰 게시판을 확인해주세요.


고르너그라트 무료 컵라면 쿠폰

https://cafe.naver.com/swissfriends/44186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까지는 30분정도 걸립니다. 체르마트는 해발 1,600 m, 고르너그라트는 해발 3,100m인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갑니다. 중간역에 내려서 구경하고 올라가도 되지만, 대한민국 국민 특성상 일단 정상찍고, 내려다보면서 중간중간 하이킹을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일단 고르너그라트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고르너그라트 정상은 해발 3,000m가 넘다보니 풀도 자라지 않아서 황무지입니다. 만년설이 있을 높이는 아니다보니 한 여름에는 약간 횡한 느낌도 있는데요. 그래도 정상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천문대 건물 뒤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면 꽤 멋있습니다. 정상에서 1~2시간 정도 마테호른을 즐기다가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1칸만 내려가서 Rotenboden에 내리는걸 추천합니다.



로텐보덴 - 리펠베르그 하이킹


고르너그라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는 로텐보덴 Rotenboden에서 리펠베르그 Riffelberg 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호수도 있어서 사람들은 여기서 더 사진 찍는걸 좋아하시더라구요.


1~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빨리 걸으면 1시간 안으로 도착할 수도 있긴한데, 달리기 시합도 아니고, 쉬엄쉬엄 즐기면서 걷고, 사진도 찍다보면 1~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솔길이 1~2개 밖에 없고,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위에 올려드린 유튜브 영상을 보면 하이킹 코스 파악은 좀 더 와닿을거에요.




다만 하이킹은 6월 ~ 10월에 할 수 있습니다. 봄, 가을에는 땅이 질척거릴 가능성이 높고,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겨울에 눈 위로 걸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스노우슈 (라켓)을 대여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겨울에는 스키나 보드를 타는걸 더 권장하긴 합니다 ㅋㅋㅋ



나만의 고르너그라트


아무래도 일정상 체르마트에 숙소를 잡지 않고, 당일치기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날씨가 안 좋은 날 체르마트에 오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터라켄이나 베른에 머물다가 날씨 가장 좋은날 체르마트에 오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스위스 날씨앱 Meteo swiss 사용법


스위스 실시간 웹캠

https://www.mongtravel.net/webcam


하지만 체르마트에 숙소를 잡은 사람에게 특권이 있어야겠죠?ㅎㅎㅎ 황금호른이라 불리는 새벽 동틀때 봉우리만 빨갛게 물드는 광경은 체르마트에 머물러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르마트 시내가 아니라 산에 숙소를 잡는다면 쏟아지는 별도 볼 수 있죠!!(보름달 기간에 가면 별 안 보여요 ㅋㅋ) 체르마트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전혀 없어서 정말 복불복이긴 하지만, 내 운을 한번 시험해볼 요량으로 체르마트 숙소를 잡아봐도 좋을것 같아요.








황금호른 명당자리 포인트 정리

https://cafe.naver.com/swissfriends/27050


스위스 여행 정보 총정리

https://cafe.naver.com/swissfriends/33718

이탈리아 여행 정보 총정리

https://cafe.naver.com/italiafriends/5

프랑스여행 정보 총정리

https://cafe.naver.com/francefriends/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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