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트래블 유럽여행
■ 이브와 날씨
날씨가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마을을 둘러보는 여행이지만, 레만호수 유람선을 타기도 하다보니, 날씨가 너무 좋지 않다면 굳이 방문할 필요는 없다.
■ 여행 예상 소요 시간
로잔에서 니옹을 거쳐 이브와까지 가는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왕복 이동시간과 이브와 관람 시간까지 생각하면 3~5시간 정도 예상하는 것이 좋다.
■ 이브와 볼거리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갈 수 있는 프랑스 마을인 이브와는 어떤 랜드마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마을을 산책하고, 크레페 정도 먹고 온다면 짧게나마 프랑스를 느낀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 이브와 Yvoire 드나들기
이브와는 스위스 제네바와 로잔 사이에 있다. 둘 중 한 곳에 숙박한다면 추천 방문지중 하나가 바로 이브와가 될 수 있다. 이브와에 가기 위해선 스위스 니옹 Nyon을 거쳐 배를 타고 가야한다.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이때 유람선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네바 - 니옹 편도 기차 소요시간: 15분
▶ 로잔 - 니옹 편도 기차 소요시간: 30분
▶ 니옹-이브와 편도 유람선 소요시간: 20분
니옹역에 도착하면 유람선 선착장까지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느긋하게 마을을 구경 하면서 가고 싶지만 (꽤나 마을이 예쁩니다.) 보통 유람선 시간이 기차 도착하고 바로 걸어갔을때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우선 바삐 걸어가자. 니옹 시내는 다녀와서 보는 것이 낫다.
레만 호숫가에 다다르면 유람선 선착장이 보인다. 스위스패스 소지한 사람은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탑승할 수 있다. 유람선 탑승 시간은 약 20분이다.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갈 땐 솅겐조약으로 여권 검사를 따로 하지 않는다. 물론 스위스패스가 본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보여달라고 할 수는 있는데, 조금 드문 일이다. 그럼 이제 약간 프랑스의 향기가 나는지 맡아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