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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여행 총정리 벨베데레 쇤부른 궁전 3대 카페 맛집

최종 수정일: 6월 4일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여행



안녕하세요. 차가운순대 입니다.


오랜만에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여행 정보 다시 적어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합스부르크 왕가전 전시(빈 미술사 박물관), 로마 그리스 전시실 (빈 미술관 소장품), 레오폴트 미술관 전시를 통해서 오스트리아 미술관과 많이 친근해지고, 원래도 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는 동유럽이 아니지만) 여행 코스가 상당히 인기가 많긴 하죠. 오스트리아 빈 여행 카페 맛집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지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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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3대 카페라 불리는 카페 자허, 카페 데멜, 카페 센트럴


🖼️ 벨베데레 궁전, 빈 미술사 박물관, 레오폴트 미술관, 알베르티나 미술관, 제체시온 등 엄청난 미술관


🥘 돈까스 같은 슈니첼과 립까지 먹을것도 풍부한


오스트리아 빈 여행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여행 가볼만한곳


1.쇤부른 궁전 Schönbrunn Palace


쇤부른 궁전 가는법
  1. U4 타고 쇤부른 역에 내려서 도보로 5분

  2. 트램 10번, 60번 타고 Scholoss Schonbrunn 정류장 하차

  3. 우버 Uber 타고 감.


쇤부른 궁전 소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궁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명소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도 있구요. 궁전에 방갯수는 1441개가 있는데, 그중 45개를 우리 같은 여행자가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유료 입장인데, 내부 사진 촬영 할 수가 없어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외관만 볼라면 굳이 돈 안 내고, 정원 휙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깥으로 삥 돌아서 가야하긴 하지만요.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여행 쇤부른 궁전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여행 쇤부른 궁전
빈 쇤부른 궁전 카페 글로리에테



쇤부른 궁전 카페 글로리에테 Gloriette

가장 윗쪽으로 올라가면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데, 이곳 카페 글로리에테 Gloriette도 꽤 유명합니다.


다들 유명하다고 하는 곳은 다 가서 먹어보고, 일부러 자허 케익은 비교해보려고 먹었는데요.


기가 막히게 맛있다기보다 주변 분위기 좋고, 이런 곳에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를 부린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맛만 따지면 시내에 있는 3대 카페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빈 쇤부른 궁전 카페 글로리에테



2.벨베데레 궁전 Belvedere Palace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만족하는 곳은 벨베데레 궁전인 것 같습니다. 구스타브 클림트 작품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궁전 자체도 예쁘구요. 궁전 + 미술관 한번에 일타쌍피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입장 timeslot이 있기도 하고, 현장가서 사면 줄서야 하니, 미리 구글맵에서 티켓 구입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벨베데레 궁전 가는법
  1. Upper Belvedere (상궁)쪽으로 가면 됩니다.

  2. 트램 D 타면 Scholoss Belvedere 정류장 하차

  3. 트램 18번, O번은 Quartier Belvedere 정류장 하차 후 10분 거리

  4. 지하철로는 쫌 많이 걷습니다.


벨베데레 궁전 소개

벨베데레 궁전은 18세기 초 오스만 제국과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오이겐 폰 사보이 공(Prince Eugene of Savoy, 1663~1736)의 여름 별궁으로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Johann Lukas von Hildebrandt)가 1717년부터 1723년 사이에 설계·완공했다고 합니다.


현재 벨베데레 궁전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고,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The Kiss) 를 비롯해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오스트리아와 유럽의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 전시합니다.


벨베데레 궁전 자세히 보기 + 근처 맛집



빈 벨베데레 궁전

빈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정원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인증샷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 키스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 유디트



3.빈 미술사 박물관


예전보다 빈 미술사 박물관 가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내부에 들어가면 한국인 여행객도 꽤 보이더라구요.


비엔나 3대 미술관 중 하나인데, 사실 뭐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죠!ㅎㅎㅎ


피터르 브뤼헐 <바벨탑> 작품이 가장 유명하고,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많았던 벨라스케스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카라바조, 렘브란트, 티치아노, 라파엘로, 루벤스, 클림트 등 유명한 사람들 작품은 다 볼 수 있습니다.


빈 미술사 박물관 자세히 보기




빈 미술사 박물관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빈 미술사 박물관 벨라스케스

빈 미술사 박물관 카라바조

빈 미술사 박물관 피터르 브뤼헐

빈 미술사 박물관 페르메이르

빈 미술사 박물관 카페

빈 미술사 박물관 카페 추천해요

빈 미술사 박물관에 있는 카페가 정말 화려하기로 소문나있죠!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인스타 릴스 찍기 아주 좋은곳(?) 입니다 ㅎㅎ 문제는 빈 미술사 박물관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야 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 하는데, 조금 일찍 가면 워크인으로도 가능하긴 합니다. (저는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이용하긴 했어요)






4.알베르티나 미술관


미술 조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알베르티나 미술관을 가장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고전보다는 인상파 이후부터 현대미술 직전까지를 가장 좋아하는데,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표현주의 등 좋아하는 것과 독일, 오스트리아 지역 미술의 특징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시더라구요.


빈 미술사 박물관, 알베르티나 미술관, 레오폴트 미술관 위치는 다 비슷한 곳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모네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르누아르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피카소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샤갈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파울 클레



5. 레오폴트 미술관


우리나라에 정말 레오폴트 미술관에서 엑기스 작품을 가져와서 전시를 했던터라 ㅎㅎㅎ 후순위로 밀릴것 같지만, 실제로 더 많은 작품들이 있긴 합니다. 에곤 쉴레 자화상 작품 때문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국립중앙박물관 그 좋은것을 다 가져와줬던터라 ㅎㅎㅎ 감사함에 대한 매너 방문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빈 미술사 박물관, 알베르티나 미술관, 레오폴트 미술관 위치는 다 비슷한 곳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레오폴트 미술관 자세히 보기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 미술관 전시> 후기




오스트리아 빈 레오폴트 미술관 에곤 실레
오스트리아 빈 레오폴트 미술관 에곤 실레
레오폴트 미술관 에곤실레
레오폴트 미술관 클림트



6. 제체시온 (빈 분리파 전시관)


클림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잠깐 들리는 곳 입니다.


베토벤 프리즈 Beethoven Frieze: 구스타프 클림트가 1902년 ‘베토벤 전시회’를 위해 제작한 대형 벽화 ‘베토벤 프리즈'인데요 베토벤 교향곡 9번의 마지막 악장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서, 전시를 볼때 베토벤 9번을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빈 분리파는 19세기 말 오스트리아 미술계의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경향에 반발해 결성된 예술가 집단입다.. 대표적인 인물로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에곤 실레(Egon Schiele),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예술, 자유로운 창작, 국제적인 교류를 추구하며, 제체시온 전시관을 통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전시를 했다고 합니다.



제체시온 클림트 베토벤

제체시온 클림트 베토벤

제체시온 클림트 베토벤

오스트리아 빈 시내 지도



오스트리아 빈 3대 카페


오스트리아 빈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허 토르테 입니다. 자허 토르테는 진한 초콜릿 스폰지 사이에 살구 잼을 얇게 펴 바르고, 겉을 다시 초콜릿으로 감싼 케이크 입니다. 재미난게 1832년, 오스트리아의 귀족 클레멘스 폰 메테르니히 후작을 위해 16세 견습생 프란츠 자허 만들면서 시작 했는데, 자허의 아들(인지 손자인지)이 레시피를 데멜에서 팔아서(?) 오리지날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카페 자허랑 카페 데멜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오스트리아식 커피 멜랑쥬 또는 아인슈패너 같이 마시면 입으로 오스트리아를 느낄 수 있죠.


개인적으로 맛만 따지면 데멜이 음식 맛이 가장 좋았던 것 같고, 분위기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는 카페 센트럴이 최고인 것 같고, 그래도 이름에 자허라고 붙인게 중요하다면 카페 자허를 가면 되는 것 같아요. (이름 때문에 소송전까지 벌어졌다는 ㅎㅎ)





1.카페 자허


오리지널 자허 토르테의 발상지로, 1876년 오픈한 빈의 대표적인 전통 카페입니다. 진한 초콜릿과 살구잼이 어우러진 자허 토르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오스트리아 빈 카페 자허



2.카페 데멜


황실 제과점 출신으로, 자허와 더불어 자허 토르테의 라이벌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다양한 전통 오스트리아식 케이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제빵 작업실이 오픈되어 있어 디저트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카페 데멜

오스트리아 빈 카페 데멜

오스트리아 빈 카페 데멜

오스트리아 빈 카페 데멜

오스트리아 빈 카페 데멜

오스트리아 빈 카페 데멜



3.카페 센트럴


1876년에 문을 연 역사 깊은 카페로, 트로츠키, 프로이트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던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클래식한 디저트,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빈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오스트리아 빈 카페 센트럴
오스트리아 빈 카페 센트럴
오스트리아 빈 카페 센트럴

오스트리아 빈 카페 센트럴

오스트리아 빈 카페 센트럴

오스트리아 빈 카페 센트럴



오스트리아 빈 맛집 : 피그뮐러, 립스오브비엔나


오스트리아 빈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하는게, 돈까스 같은 슈니첼인 것 같아요. 한국인 입맛에도 엄청 잘 맞죠. 게다가 어느순간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하면 모두 립 요리 먹으러 가시더라구요. 립스오브비엔나 인기 때문인 것 같은데, 슈니첼로 유명한 피그뮐러, 립으로 유명한 립스오브비엔나 입니다.



1. 피그뮐러 Figlmüller


1905년 창업한 100년 전통의 슈니첼 전문점으로, 빈을 대표하는 맛집입니다. 얇고 커다란 돼지고기 슈니첼이 시그니처 메뉴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슈테판 대성당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바삭한 식감과 고기가 엄청 부드러운데요. 왜 후기가 가장 많은 식당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래봤자 돈까스 같은거긴 하지만요)


피그뮐러 자세히 보기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오스트리아 빈 맛집 피그뮐러



2.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성 슈테판 대성당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립 전문 레스토랑으로, 부드럽고 두툼한 립과 다양한 소스, 넉넉한 양,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가성비가 참 좋다라는걸 느낄 수 있는 집인 것 같아요.


비엔나 립 요리 3곳 비교 (립스 오브 비엔나 포함)



오스트리아 빈 맛집 립스오브비엔나

오스트리아 빈 맛집 립스오브비엔나

오스트리아 빈 맛집 립스오브비엔나

오스트리아 빈 맛집 립스오브비엔나

오스트리아 빈 맛집 립스오브비엔나

그럼 즐거운 오스트리아 빈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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